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됩니다.

이 호르몬은 식욕을 증가시키는 성분으로,

지방세포에 있는 효소를촉발시켜 심장 질환과 당뇨병의 위험률을 높이는 내장지방 축적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해소할 때에도 아무거나 먹어서는 안 되겠는데요.

건강을 지키면서도 진정 효과도 함께 나타나는 스트레스 해소 식품 6가지,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녹차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이 들어있습니다.

테아닌은 스트레스 부하로 인한 심박수와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뇌기능을 향상시켜 정신력을 요구하는 수행능력을 개선합니다.

매일 2잔 정도를 마시면 뇌기능을 개선하고, 정신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엽산이 풍부한 채소입니다.

분노로 급격히 올라가는 혈압을 가라앉히고 마음을 진정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찌거나 구워서 먹으나, 잘게 썰어 수프로 만들면 흡수율이 더욱 좋아집니다.

실제로 다크 초콜릿은 혈압을 낮추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1회 정도만 다크 초콜릿을 섭취한다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도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마늘은 강력한 항산화제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은 암, 심장질환,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인데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반적으로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 같은 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므로 마늘의 섭취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편안한 잠자리를 도와주는 차로서도 이용되고, 향이 좋아 마음을 편하게 합니다.

블루베리, 블랙베리와 같은 베리류는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높아 인지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예방하는데에도 효과적입니다.

비타민 C는 혈압과 코르티솔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깨끗하게 씻어 생으로 먹거나 칼슘이 풍부한 우유와 함께 갈아먹으면 체내흡수를 더욱 촉진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