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있습니다.

렙틴이 분비되려면 음식물이 들어가고 20분이 지나야 하는데요.

20분 이내로 식사를 하게 되면 렙틴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음식을 과하게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포만감을 느낄 수 없게 됩니다.

음식을 빨리 먹는 습관이 있으면 과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인 것이죠.

따라서 음식은 오래 씹고 천천히 먹어야 하겠는데요. 식사 시간은 최소 20분 이상으로 잡아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욕을 줄일 때에는 정제 탄수화물을 특히 멀리해야 합니다.

정제 탄수화물은 체내의 세로토닌 농도를 감소시켜 식욕을 높이는 기능을 합니다.

정제 탄수화물은 영양이 적으면서 중독성까지 있어 더더욱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빵이나 사탕, 설탕, 과자, 초콜릿, 케이크,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가공우유 등에 주로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식품들만 조심해서 먹어도 식욕 억제 효과를 받을 수 있겠죠.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행복감을 주는 세로토닌 호르몬을 높이는 것도 식욕을 억제하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식욕은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더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세로토닌은 농도를 높일 수 있는 관자놀이 마사지, 미간 마사지를 하거나

세로토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공급받을 수 있겠는데요.

세로토닌이 풍부한 식품으로는 닭고기, 붉은 색의 육류, 견과류, 바나나 등이 있습니다.

식사를 하기 전에 과일을 먹는 것은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하는 방법입니다.

과일은 섬유질이 많고 식품에 따라 나트륨을 흡수하는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식사를 적게 하고,

나트륨의 흡수량을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따라서 식전 에피타이저로 가볍게 과일,

채소 샐러드 등을 먹으면 영양분을 밸런스 있게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칼로리까지 낮출 수 있겠습니다.